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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자료

8-1 동성애는 비윤리적인 성행위

관리자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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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비윤리적인 성행위

 

동성애는 비정상적인 성행위일 뿐 아니라, 윤리도덕에 어긋난 성행위이다. 유교, 가톨릭, 개신교를 포함한 기존의 모든 종교와 도덕은 동성애를 윤리적이라고 보지 않는다. 2007년에 동성애 차별금지법안에 대해서 한국의 7대 종단이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인천가톨릭대학의 박희중 교수는 가톨릭의 동성애에 대한 입장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1] ‘동성애 행위를 심각한 타락으로 제시하고 있는 성경의 말씀을 근거로 교회는 전통적으로 동성애 행위는 문란하다고 가르쳐왔고, 근본적으로 비윤리적인 행위로 평가하고 있다. 동성애를 객관적 관점에서 비윤리적으로 보는 이유는 성행위의 바른 지향 혹은 목적성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성경의 말씀에 근거하여 인간의 성행위는 양성 사이의 행위일 때만 정상적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동성애 행위는 자위행위, 수간, 비정상적 성행위와 함께 자연을 거스르는 성행위라고 보며, 그런 행위 안에는 생명의 전달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배제하고 있기에 비윤리성을 갖는다고 보는 것이다. 신앙교리성이 1975년에 발표한 성 윤리의 특정 문제에 관한 선언의 제3항에 동성애 행위는 근본적으로 무질서한 행위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고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이승구 교수는 개신교의 동성애에 대한 입장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2]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 둘이 한 몸이 되어 자녀를 생산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온 세상을 잘 다스릴 것을 원하셨다. 그러므로 창조의 원리에 따르면 이 세상에 창조된 사람은 창조하신 하나님의 의도에 따라서 온 세상을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려야 하는데, 그런 다스림의 한 부분으로 혼인하여 그의 형상을 닮은 자녀들을 낳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고 교육하여 함께 온 세상을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리는 일을 하도록 하신 것이다. 이 일에는 혼인과 혼인 관계, 가정 제도와 가정교육을 포함한 폭넓은 교육이 함의되어져 있다. 여기 함의된 혼인 관계는 남자와 여자의 관계, 즉 이성애적 관계이고, 그것도 일부일처의 관계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에 의하면 남자는 여자와 혼인하도록 하신 것이고, 그런 이성애적 관계를 하나님이 창설하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성경은 일관성 있게 분명히 동성애적 행위는 자연적인 방식을 벗어난 부자연스러운 것이며, 옳지 않은 것으로 천명한다. 물론 성경에 의하면 동성애만이 죄악인 것은 아니고, 정상적인 혼인 관계 밖에서의 모든 성관계가 다 죄악된 것으로 정죄되었다.’

인하대학교 우남식 겸임교수는 다음과 같이 동성애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3] ‘첫째, 동성애는 생명을 잉태할 수 없다. 성 기능은 생식, 즐거움(쾌락), 사랑(신뢰)을 수반한다. 이 셋 중에 하나라도 빠지면 건강한 성이라 할 수 없다. 매춘이나 포르노가 정상(order)일 수 없는 것은 쾌락은 있을지 모르지만 생명이 없고 사랑과 신뢰가 없기 때문이다. 건강한 성인 남녀가 결혼하여 자녀를 낳고 양육하는 것은 인류의 역사를 지탱해 온 보편적 가치이다. 그러나 동성애자들은 성의 기능인 쾌락과 사랑과 신뢰는 있을지 모르지만, 생명을 잉태할 수 없다. 둘째, 양육 문제이다. 동성애자들은 생명을 잉태할 수 없기 때문에 입양을 하게 된다. 심리학자 타일러는 가정에서 92%가 3살 이전에 문화화·사회화 과정을 겪는다고 하였고, 심리학자 앨버트 반두라는 모델학습을 강조하였다. 자아심리학의 대표적인 이론가인 에릭슨은 1살부터 5살까지 가정이라는 공간에서 가족, 특히 어머니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렇다면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동성애자에게 입양된 아이들은 알게 모르게 자의든 타의든 동성 부모 영향 아래서 보호와 가르침을 받으며 자라나게 된다. 그렇게 될 경우 동성애자의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동성애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셋째, 가정의 위기이다. 가정은 생명이 창조되고, 행복이 만들어지는 곳이다. 가정은 인간이 만나는 최초의 공동체이고,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자녀가 가정의 소중함과 결혼의 소망을 갖게 된다. 그래서 교육학자 페스탈로치는 가정을 도덕상 학교 중의 학교라고 할 만큼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런데 동성애가 정상으로 인정이 되면 다음 세대의 가정은 이러한 가치를 모두 잃어버리게 된다.’

성은 결혼한 가정 안에서 허용된 축복으로써, 결혼한 남녀가 하나됨을 이루는 과정 중의 하나일 뿐 아니라, 후손을 낳는 귀한 일이다. 이러한 가치를 받아들이든지, 받아들이지 않든지 간에 성은 인류가 자손을 이어가는 유일한 방법임에는 틀림없다. 만약 동성애가 정당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면, 성을 통해 인류가 자손을 이어가는 기초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동성애를 정당화시키는 것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가 되기에, 동성애가 인류의 보편적 가치가 될 수는 없다. 동성애를 법적으로 보장하면서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무너뜨리는 것은 옳지 않다. 결론적으로 동성애는 비윤리적이며 비정상적인 성행위이기에 사회적으로 반드시 억제되어야 하며, 백번 양보를 하더라도 학교에서 동성애를 정상이라고 가르쳐서 우리의 자녀들이 동성애자가 되도록 권장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참고문헌

[1] 박희중, 독신제와 혼인제 안에서 동성애들, 동성애차별금지법 입법반대를 위한 포럼 자료집, 2010, pp72-88.

[2] 이승구, 동성애 문제에 대한 정통파 기독교의 견해, 동성애차별금지법 입법반대를 위한 포럼 자료집, 2010, pp90-100.

[3] 우남식, [논쟁] 동성결혼, 어떻게 봐야 하나?, 한겨레신문, 2012.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