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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자료

7-2 타고난 동성애와 그렇지 않은 동성애가 있다는 주장에 대한 반론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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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동성애와 후천적인 동성애, 두 종류가 있다는 주장은 어떻게 반박하나요?

 

최근에는 동성애가 타고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없고 과학자들과 일반인들이 더 이상 현혹되지 않으니까, 동성애자들 중에는 동성애를 타고난 사람과 후천적인 사람, 두 종류가 있다는 주장을 한다. 그런데 두 종류를 구별할 수 있는 과학적 방법은 제시하지 않고, 후천적인 사람은 동성애를 끊을 수 있지만 타고난 사람은 끊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과학의 범주에 속하지 않고 신념에 속한다. 과학은 반증이 가능해야 하는데, 위의 주장은 반증할 수 없다. 동성애를 끊으면 후천적인 사람이 되고, 끊지 못하면 타고난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즉, 위의 주장은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고 그럴듯한 논리에 불과하다. 위의 주장이 합리적이기 위해서는, 먼저 두 종류의 동성애자들을 구분할 수 있는 생물학적인 특징을 제시해야 한다. 무조건 두 종류가 있다고 하는 것은 전혀 과학적이지 않다.

 

위의 논리처럼 동성애가 선천적이라는 그럴듯한 논리로는, 동성애를 선천적으로 타고났는데, 나중에 환경이나 경험을 통해 그것이 드러나게 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이 경우에도 동성애가 선천적으로 타고났다는 것을 나타내는 과학적인 증거는 없기에, 단순히 그럴듯한 논리에 불과하다. 동성애가 선천적으로 타고났는데 나중에 드러났는지, 혹은 후천적으로 형성되었는지를 분간할 아무런 방법이 없기에, 위의 주장이 틀렸음을 증명할 수 없다. 이제는 동성애 옹호자들이 동성애가 타고난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과학적 증거가 더 이상 없으니까, 이제는 과학이 아닌 신념에 속한 주장을 해서 일반인들을 현혹하는 것 같다. 동성애 옹호자들은 동성애가 타고난 것이라는 주장을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말을 바꾸어 현혹하는데, 이것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너무 안타깝다.